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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Th middle-aged is getting popular these day (꽃중년에서 꽃할배로 관심 이동!, '꽃노년족'이 뜨는 이유는)

2016-03-09 1 Dailymotion

요즘 가장 핫한 사람들을 손꼽자면 바로 이분들이 아닐까 싶은데요.<br /><br />[꽃보다 할배] 4인방의 활약이 젊은이들에게도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꽃중년'에서 더 나아간 '꽃노년' 열풍,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탄탄한 근육질의 몸, <br /><br /> 일명 '식스팩'이라 불리는 초콜릿 복근에 섹시한 삼두근까지 20대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<br /><br /><br />[현장음]<br /><br />'선생님 안녕하세요?'<br /><br /><br />바로 60대 '할배' 보디빌더인데요. <br /><br />누가 이들을 '노인'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?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재윤(67세)/보디빌더]<br /><br />나이만 먹었지 지금은 마음은 청춘입니다 20대 마음 그대로 <br /><br /><br />바야흐로 F4의 '꽃 같던 시절'도 가고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김민종]<br /><br />'꽃중년 4인방이라고 F4라고 환호를 해주는데 <br /><br /><br />꽃중년 시대에서 더 나아가 <br /><br />요즘 대세는 바로 '꽃노년'인데요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백일섭]<br /><br />'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팬이 광범위할 줄은 몰랐어요'<br /><br /><br />주인공 자리를 꿰차며 슬슬 조짐을 보이던 '꽃노년' 열풍은 tvN 예능 프로그램 [꽃보다 할배]를 통해 정점을 찍었는데요. <br /><br />평균연령 76세의 꽃할배들이 펼치는 인간미 넘치는 여행기는 전 연령대의 심장을 강타했습니다. <br /><br />그 이름도 아름다운 ''꽃할배' H4의 활약에, 이들의 화려했던 젊은 시절까지 덩달아 화제가 될 정도인데요. <br /><br />유창한 독일어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이순재는 서울대 출신의 '원조 엄친아'로 14대 국회의원까지 했던 엘리트였고,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이순재]<br /><br />'가장 중요한 게 사람이 되가는 겁니다 공부만 잘 하고 사람이 안 됐으면 이거 문제에요'<br /><br /><br />80년대 중후반부터 시트콤과 CF를 통해 코믹한 이미지까지 더한 신구는 70-80년대 연기파 배우로 심금을 울리던 우리 시대 '명 연기자'였습니다. <br /><br />꽃할배 중 가장 외모가 돋보이는 박근형은 '70년대 장동건'으로 손꼽혔는데요. <br />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에 단독 제공한 꽃미남 시절 사진에서도 '조각 미남'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<br />옆모습은 흡사 장동건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키는데요. <br /><br />과거 '홍도야 울지마라'로 안방 시청자들의 혼을 빼놓은 배우 백일섭은 '원조 인기남' 답게 '청와대에 초청된 최초의 연예인'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'H4' 중에서도 백일섭은 '국민 막내'로 통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. <br /><br />JTBC 일일극 [더 이상은 못 참아]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백일섭을 직접 만나봤습니다. <br /><br />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며, 먼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백일섭]<br /><br />Q) [꽃보다 할배] 출연 결정은?<br /><br />A) 저는 처음에 그냥 오케이 했어요 여행 하고 싶어서<br /><br /><br />사실 '꽃할배'들의 평균 연령이 76세로 알려지면서,<br /><br />백일섭은 우스갯소리로 손해아닌 손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백일섭]<br /><br />Q) 평균 76세로 알려졌는데?<br /><br />A) 난 많이 손해봤어 섭섭해요 몇 살이세요? 그러면 59세입니다 그러면 믿고 다 그랬거든요 그런데 노출이 됐죠 내가 70세로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백일섭]<br /><br />Q) 막내라서 힘들진 않나요?<br /><br />A) 막내는 좋아요 투정도 부릴 수 있고 어리광도 부릴 수 있고 <br /><br /><br />실제로도 할아버지가 된 지 얼마 안 됐다며, 연신 손녀딸 사진만 보는 손녀 바보' 였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백일섭] <br /><br />Q) '손녀 바보'라던데?<br /><br />A) 외손녀 예. 이제 하나에요 매일 영상 통화합니다 말도 못하는데 짝짜꿍 하라고 하면 영상에 대고 짝짝꿍 해요 깨물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하루라도 안 보면 궁금하고 <br /><br />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를 통해 최초로 손녀딸의 모습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백일섭]<br /><br />Q) 누구 닮았어요?<br /><br />A) 눈썹은 나 닮기도 했다고 하고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백일섭]<br /><br />나하고 같이 찍은 것도 있을 텐데<br /><br /><br />극중에선 가부장적인 '나쁜 할아버지'지만, 현장에선 후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배이자 아버지 연기자였는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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